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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전도검사의 목적과 방법
작성자 : 관리자




뇌졸중 환자의 20%는 심장질환이 원인이 된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우리 몸의 핵심이 되는 심장에 문제가 발생하게 되면 심장으로 들어왔던 피가 다시 제대로 나가지 못하면서 심장에 피가 고이게 됩니다. 
이 때 혈전(피가 굳은 덩어리)이 발생하게 되는데 이 혈전으로 인해 뇌혈관이 막혀 뇌경색을 발생시킵니다. 
이처럼 뇌졸중이 의심되거나 뇌졸중이 발생한 환자는 반드시 심전도 검사를 통해 심장질환의 유무를 확인해야합니다.



뇌졸중에 영향을 주는 심장질병은 아래와 같은 질환들이 있습니다. 

1. 심장세동 : 시장이 빈번하게 불규칙적으로 수축하여 뛰는 현상입니다. 뇌졸중을 일으키는 심장병.(부정맥)
2. 심근경색 : 심장 혈관의 연축(근육이 이완되었다 돌아오는 현상), 혹은 혈전으로 막히게 되면서 심장의 근육 손상이 발생하는 질환.
3. 심장판막질환 : 피의 여류를 방지하기 위한 심장의 판막이 망기지면서 이상이 발생하는 질환.
4. 인공심장판막이식술 후 : 인공심장판막이식술을 받은 이 후, 혈전이 발생 가능.
5. 심부전 : 심장의 이상으로 혈액이 신체에 제대로 도닳지 못하면서 발생하는 질환.
6. 선천성 기형 :  유전적으로 나타나는 심장 기형



심장은 주기적으로 전기를 생성하여 심장 수축을 유도하여 전기적 신호를 만들어 냅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전기는 심장 내의 전기 전도 시스템을 따라 
심장 전체에 전달하게 됩니다. 심장의 각 부위에 전달된 전기 신호에 의해 심장 근육을 이루는 세포가 수축을 하게 되고, 이로 인해 심장이 뛰게 되는 것입니다. 

심전도 검사는 이러한 심장의 전기 신호를 피부에 부착한 전극을 통해 기름으로 기록하는 것으로 심장에 대한 검사 중 가장 기본이 되는 것입니다. 
전극을 신체 여러 부위에 부착하여 전극에서 검출된 신호의 크기를 시간에 대한 그래프로 나타냅니다. 이를 통해 심장 각 부위에서
전압이 약하거나 강해진 것을 분석할 수 있으며, 심장의 리듬이 불규칙한지, 빠른지, 느린지를 알 수 있게 됩니다. 

심전도 검사는 흉통,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있는 환자나 고혈압 등과 같이 심장에 영향을 주는 질환이 있는 환자에게서 시행되며, 
약물의 작용 정도를 관찰하는데 이용하기도 합니다. 또한 입원 시 수술전 환자에서 기본 검사로 시행되며, 검사 전 특별한 준비사항은 없습니다. 
검사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시계나 전자제품 등은 몸에 착용하고 있지 않아야 합니다. 








심전도 검사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신전도 검사는 먼저 환자는 침대에 누워 전극을 부착하기 위한 부위의 피부를 알코올 솜으로 닦아주고, 
피부에 모발이 너무 많은 경우 부분적으로 면도를 시행합니다. 전기의 전도를 증가시키기 위해 전극 연고나 젤리를 발라줍니다. 
피부의 준비가 다 끝나면 가슴에 6개의 전극를 붙이고 사지에도 전극을 부착합니다. 부착한 전극을 기록하는 휴대용 기록지를 지참하고
정해진 시간동안 기록된 자료를 참조합니다.

심전도 검사는 검사 목적과 검사 시간에 따라 크게 4가지로 분류됩니다.
→ 표준 심전도(5~10분)  //  홀터검사 (24~48시간)  //  사건기록심전도(7일~28일)  //  운동부하 심전도(20분)


만약 자신의 맥박이 규칙적이지 못한다면 심전도 검사로 정확한 진단을 하셔야 하며, 심전도 검사 뿐만 아니라 정기검진을 통하여 
평소에도자신의 몸 상태에 대해 알고 뇌졸중과 심잘질환에 대하여 미리 예방하고 대비하셔야 합니다.